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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 원빈의 대표작, 한국 액션의 최고점.

나의 일지 2023. 1. 1.

아저씨란 영화를 못 본 사람이 있을까요?

물론 안 본 분들도 있겠지요. 

그러나 한 번만 본 분은 없을 것 같습니다. 

한번 보면 자꾸만 보고 싶습니다. 

원빈은 영화도 많이 찍어지만, 이 영화 아저씨가 대표작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실 이것밖에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정말 원빈의 매력을 표현했습니다. 

이제 아저씨 리뷰 들어가겠습니다. 

 

이미지출처 : MBC

제목 : 아저씨

개봉 : 2010년 8월 4일

감독 : 이정범

출연 : 원빈 (차태식 역) , 김새론 (소미 역) , 김희원 (만석 역) , 김성오 (종석 역) 외

러닝타임 : 119분 

 

우울한 공간, 전당포에서 소녀를 알게 되다

차태식은 인생을 다 산 듯 목표 없이 하루하루를 흘러 보낸다. 

전당포 건물에서 사는 소미는 무심히 지나가는 척합니다. 

그러나 차태식이란 아저씨에 대해서 이미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이 소미의 엄마는 나이트클럽에서 댄스입니다. 

생계를 이어가지 위한 노력이겠지요. 

그러나 소미엄마는 이미 마약중독자입니다.

나이트클럽 내 보관 중이던 마약가방을 훔치고 맙니다. 

 

한편 길에서 웬 아줌마가 소미에게 화를 낸다. 

소미는 왠지 억울하고 잘못한 것이 없다. 그러나 어떻게 표현을 못하고 있다. 

이때 지나가는 차태식을 본다. 와달라는 눈빛을 보낸다. 

그러나 차태식은 못 본 척하고 가던 길을 간다. 

이 일로 차태식은 소미에게 미안함을 가지게 된다. 

우연히 소미가 차태식의 집에 가서 밥을 먹기고 합니다. 

이렇게 이제 서로가 조금씩은 소중한 존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 일로 만석과 종석은 이 소미엄마를 쫒게 됩니다.

아무리 뒤져봐도 나오는 것은 없습니다. 

이 조직들은 어쩔 수 없이 소미엄마가 전당포에 맡긴 물건을 찾으려고 합니다. 

여기에서 차태식과 싸움이 납니다. 

탁월한 싸움실력으로 제압을 했으나 소미를 인질 삼고 조건을 겁니다. 

그것은 함정이었습니다. 

두 형제의 함정에 빠지다, 그리고 또 탈출하다. 

소미를 납치한 형제는 차태식에게 조건을 들어주면 모녀를 풀어준다고 한다. 

차태식은 그 조건을 수락한다. 

조건은 마약을 오사장에게 전달하면 된다는 조건.

차태식은 오사장에게 마약을 전달하지만 곧 형제의 함정임을 알게 된다. 

도주할 때 사용했던 차량 드렁크에서 소미엄마가 있었습니다.

장기가 모두 척출된 상태로 말입니다. 

경찰이 이 마약거래 현장을 급습하게 된 것입니다. 

결국 차태식은 경찰에 붙잡히게 됩니다. 

그러나 경찰처에서 기지를 발휘하고, 탁월한 싸움실력으로 경찰서를 탈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납치해 간 조직, 형제들을 쫓아갑니다. 

개미집, 마약제조 가구점 폭파

소미는 만화방 안에 있는 작은 방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 작은방에는 소미와 같이 납치된 아이들이 대부분입니다.

이 아이들을 감시하는 사람은 만화방 주인, 할머니입니다. 

엄마가 데리러 오셨다는 말로 애들을 한 명씩 보내줍니다. 

그러나 엄마가 왔다는 말은 장기적출을 한다는 의미였죠. 

 

한편 가구점으로 위장한 곳에서는 마약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이용해서 만들고 있었습니다. 

약한 아이들을 쓰러지나 하면 바로 장기적출로 해버리는 종석입니다. 

수소문 끝에 이곳을 알게 된 차태식. 

거기에 있던 종석을 붙잡고 의자에 묶고 고문을 시작합니다.

소미를 내어놓으라고. 

결국 종석과 마약을 만들던 가구점을 태식은 폭파해 버립니다.

그것에 있던 아이들을 안전하게 구해냅니다. 

핏빛 가득한 복수, 시원한 결말 

결국 만석의 아지트로 잠입한 태식입니다. 

조직원들과 싸움에는 칼로 찌르고 베는 장면이 많습니다.

스크린이 핏빛으로 물들게 됩니다. 

만석의 보디가드와 목숨을 건 일전을 치릅니다. 

결국 보디가드를 제거하고 만석을 쫒습니다. 

만석은 도망을 가다가 태석의 총에 타이어가 터지면서 도망을 가지 못합니다.

이때 태석은 만석을 조준사격을 하게 되나, 방탄유리라서 총알이 쉽게 뚫고 들어가지 못합니다. 

만석은 태식을 놀리지만, 태식은 결국 남은 단 한 발의 총알로 만석을 죽입니다. 

 

그러나 태식은 소미가 죽은 것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의미 없는 세상, 태식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하지만, 그때 소미가 나타납니다. 

기적적으로 소미가 살아있었던 것이죠. 

이렇게 기분 좋게 영화는 마칩니다. 

 

아저씨 리뷰

아저씨는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은 한 번만 보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도 하이라이트 해서 여러 본 본 것 같습니다. 

이 영화의 백미는 시원한 응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악함 넘치는 조폭세계들의 세계를 볼 수 있다는 점 이겠습니다. 

대한민국에도 아직도 이런 세상이 있다는 것이 무섭고, 슬펐습니다.

심장 쫄깃하고, 시원한 액션을 좋아하신다면 아저씨, 단연코 추천합니다. 

 


오늘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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