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부림사건를 세상에 알리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생각나게 만드는 변호인 영화입니다.
영화관에서 보면서 분노가 끓어올랐던 것이 생각이 납니다.
이때 배우 송강호, 김영애, 곽도원, 임시완 등 연기파 배우가 많았던 영화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나의 생각은 안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정치에 관심도 없었습니다. 작은 실수 하나로 노무현 대통령을 싫어했던
제 자신이 떠오르네요.
나중에 노무현대통령에 대한 영화나 책을 보면서 내가 아주 많이 잘못 알고 있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진솔되고, 국민을 위한 나라를 운영하셨습니다.
이제는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국회 활동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제 영화 변호인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제목 : 변호인
개봉 : 2013년 12월 18일
감독 : 양우석
출연 : 송강호 (송우석 역), 김영애 (최순애 역), 곽도원 (차동영 역), 임시완 (진우 역) 외
러닝타임 : 127분
부동산 등기 전문변호사 등장
송우석은 고졸로 변호사가 된 인물입니다.
당시 부동산 개발로 인해 부동산 등기가 아주 많이 몰려드는 세상이었습니다.
이 변화를 잘 알아본 송우석은 부동산 등기 전문 변호사로 돈을 많이 벌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송우석 변호사보고 돈을 쫒는 변호인 이라면서 무시를 합니다.
그러나 송우석은 돈을 아주 많이 필요했던 사람이었죠.
송우석은 고졸로써 빠른 결혼을 했으나 돈이 없었죠.
그래서 공사판에서 일을 하고 하루 하루 사는 인생이었습니다.
그러던 날 부부사이에서 아기가 태어납니다.
원래 송우석은 고시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결혼을 하고 돈을 벌기 위해서 공사판을 전전했었죠.
고시를 포기 할 생각으로 가진 모든 책을 중고책방에 팔고 돌아옵니다.
근처 돼지국밥에서 국밥과 소주 한잔을 먹습니다.
이 비용을 내지 않고 도망을 치게 됩니다.
도망을 치면서 찾아갔던 곳은 중고책방이었습니다.
다시 중고책방에서 찾은 책들을 되찾습니다.
그렇게 열심을 공부를 해서 고시에 합격을 합니다.
도망친 돼지국밥집에 찾아가다.
고시에 합격해서 대전에서 판사를 하고 부산에 변호사사무실을 개업합니다.
과거에 돼지국밥을 먹고 도망친 곳에 찾아가서 용서를 빕니다.
돼지국밥 사장인 최순애는 돈을 갚지 말고 자주 찾아와서 갚으라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송우석은 친구들과 돼치국밥에서 술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중에 있던 기자였던 사람이 텔레비전을 보고 현 정부에 대해서 비난을 합니다.
특히 데모를 하는 학생들을 응원 합니다.
송우석은 데모하는 학생들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냥 빨갱이 같은 행동을 한다고 꾸짖습니다.
이때 기자와 송우석은 멱살을 잡고 싸움을 합니다.
이 돼지국밥집에는 아들이 있었는데 데모를 하는 학생이었습니다.
진우라는 학생입니다.
진우는 야간학교에서 배움을 원하는 고등학교 소녀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안기부에서는 이 진우가 하는 교육은 빨갱이 교육이라고 말하고 진우를 잡아갑니다.
차동영과 진우, 송우석이 만나는 단초가 됩니다.
사라진 진우, 변호를 맡은 송우석.
한편 진우는 며칠 간 집에 오지 않았습니다.
걱정이 된 엄마, 최순애는 평소 알고 있던 변호사 송우석을 찾아갑니다.
송우석은 진우가 사라진 것을 돕고, 엄마와 아들이 면회를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면회장소에서 본 진우는 평소의 진우가 아니었습니다.
혼자서 중얼중얼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등에는 고문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같이 잡혀갔던 학우들도 다 이런 증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간첩, 빨갱이로 만들기 위해서 안기부에서는 처절한 고문을 했기 때문입니다.
안기부에서는 이 학생들이 간첩이라고 확정을 하고 감옥에 쳐 넣으려고 합니다.
이때 이 학생들을 변호 할 변호사를 찾았습니다.
송우석은 이 학생들을 변호 할 것이라고 최순애한테 이야기를 합니다.
부림사건과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먼저 부림사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부림사건은,
1981년 9월에 부산 어느 한 곳에서 불온서적을 읽었다는 이유로 학생과 교사, 회사원들을 영장도 없이
체포하고, 불법감금 및 협박, 고문하여 기소한 부산지역 최대의 조작사건입니다.
출처 : 위키백과
진우와 같이 잡혀간 학우들은 고진 고문을 견디지 못하고 맙니다.
결국 법정에 간 송우석과 검찰.
안기부 소속인 차동영과 검찰은 한 편이 되어서 부림사건의 불법을 알리고 징역을 때리려고 합니다.
반대로 송우석은 미친 듯한 연구를 통해서 그 학생들을 변호하게 됩니다.
그리고 영화 클라이막스에서는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란 말로 정리를 해버립니다.
끝 내용은 직접 보셔서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변호인 리뷰
변호인 영화를 보면서 몇 번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시절의 애절함과 위압감 등이 저를 억눌러옵니다.
정말 무섭고 힘들었을텐데 끝까지 변호를 진행 점에서 박수를 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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