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돼지고기 맛집 - 마장동 김씨. 화명동에서 고기 생각난다면 추천
오늘은 화명동 마장동 김 씨 방문기다.
부산 화명동은 베드타운이면서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몰려있다.
그래서 학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점들이 즐비하게 많다.
사실 원래 목구멍에 갈려고 했으나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여길 플랜B로 생각하고 방문했다.
생각보다 괜찮다.
부산 화명동 마장동 김 씨. 필수정보
- 주소 : 부산 북구 금곡대로 303번 길 62 101호 마장동김 씨.
- 주차정보 : 내가 알기론 없슴. 근처 회센터 빌딩에 주차하면 좋음.
- 휴무일 : 없슴
- 영업시간 : 17시부터 24시까지 (23시 라스트오더)
- 연락처 : 0507-1357-3420
여기 근처에 가면 간판이 화려해서 바로 눈에 뜨인다.
근처 마땅한 고기집이 없다면 여기를 추천해 본다.
내가 먹어보니 좋은점 2가지.
우선 메뉴판이다.
너무 많은 메뉴보다는 심플한 것이 좋다.
이 정도면 심플하다.
3명이서 갔기 때문에 마장동모둠 중자 시켰다.
기본 찬이다.
깔끔하게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쌈 채소 경우에는 종업원한테 달라고 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다 무난했는데 갈치속젓이 맛 좋았다.
이렇게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해서 연기를 머금은 쟁반이 도착한다.
그냥 하나의 눈요기. 뭐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한 번씩 색다른 것을 봐야 하지 않는가.
화명동 마장동 김씨가 좋은 이유 첫 번째 - 편하다.
우선 종업원이 구워준다는 점이다.
이점은 목구멍과 같다.
간판이 럭셔리해서 종업원이 안 구워주는 줄 알았다.
편하게 구워주는 것 먹으면 된다.
회사에서 막내를 담당한다면 여기를 추천하면 좋겠다.
쪽파다.
쪽파를 구워서 고기에 감아서 먹으면 맛이 조금 있다.
고기질이 참 좋아보였다.
삼겹살은 무척이나 많이 먹는 고기인데 목구멍만큼
신선하고 맛있었다.
첫 한 점을 내 앞접시에 놓더라.
가장 기본적인 맛, 소금과 고기 한 점 먹어보았다.
육즙이 콸콸 흘러 넘쳤다.
고기 좀 맛있다.
김을 살짝 구워서 싸먹으면 별미라서 해서 먹어봤다.
그러나 나한테는 그렇게 큰 인상적인 맛은 아니었다.
그냥 소소한 맛이다.
화명동 마장동 김씨가 좋은 이유 두 번째 - 양이 적당하다.
내가 잘 먹는 타입이라 세트를 시키면 꼭 추가를 하던지
사이드 음식을 시키곤 한다.
여기 마장동 김씨도 양이 많다고는 할 수없으나 그런대로 양을 채우면서
먹을 수 있었다.
성인 3명이 중자로 양을 채우기는 좀 힘들지 않나.
돼지껍질도 부들부들 하니 맛 좋다.
이렇게까지 껍데기를 굽는데 맛이 안 좋을 수가 있나?
근데 나는 토성동 원조 돼지껍데기 타입을 좋아한다.
물론 여기도 맛있는 돼지껍데기이지만 난 조금 딱딱한 타입의
돼지껍질을 좋아한다.
여기 돼지껍데기 정말 먹을만하다.
딱딱한 껍데기를 좋아하는 나도 맛있게 먹을 정도니 말이다.
이렇게 먹으면 딱 기분좋게 먹고 취할 수 있는 정도였다.
여기 다시 갈꺼야 말 꺼야 물어본다면 나는 다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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