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산 화명동 맛집 - 보배반점 양장피와 짬뽕으로 2차 추천합니다.

나의 일지 2024. 4. 3.

 

오늘은 술을 가볍게 한잔하고 2차로 보배반점에서 한잔 더 하기로 했다. 

1차 때는 고기를 조금 먹었기에 가벼운 안주로 한잔 먹고 싶었다. 

중국집에서 2차를 하자니 처음에는 손사례를 치더니 안주를 보고 

바로 긍정의 눈빛을 보낸다. 

 

 

보배반점 화명점 필수정보

  • 주소 : 부산 북구 화명신도시로 129
  • 주차정보 : 별도 주차장은 없다.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기 바란다. 
  • 휴무일 : 모름 
  • 영업시간 : 오픈시간은 모르고, 영업마감시간은 9시 30분이다. 
  • 연락처 : 051-361-2227

 

영업시간은 점심장사를 해야하기 때문에 11시 30분에는 오픈하지 않을까 싶다. 

주말을 영업을 다 할 것 같고, 쉰다면 평일에 하루 정도 쉴 것으로 예상한다. 

 

보배반점 화명점 메뉴판 

 

메뉴판이 있으니 천천히 살펴보길 바란다. 

통장잔고가 많다면 요리류를 시켜보길 바란다. 

잔고가 없다면 식사류로 적당히 시켜서 맛보면 된다. 

 

 

안주가 다양해서 취향대로 먹어도 좋을 듯했다. 

 

세트로 즐겨도 좋겠다. 

내가 딱 꽂힌 메뉴가 있어 세트로 하지 않고 단품으로 두 개를 시켰다. 

 

혜자스러운 양장피와 소고기짬뽕

 

 

내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에 음식들이 도착했다. 

양장피는 다행이도 손을 데지 않아서 형태가 보전되었다.

같이 한 일행중에 소고기짬뽕을 먹겠다고 해서 하나 시켰다.

난 소주 안주를 하려고 소고기짬뽕밥을 시켰다. 

 

짬뽕은 금액대가 다소 높긴 하지만 내용물이 충실해서 좋았다.

불맛도 나고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었다. 

국물은 고기베이스로 진득한 국물맛. 

 

 

양장피다. 

양장피는 범죄와의 전쟁에서 하정우가 중국집에서 양장피와 소주를 먹는 

모습을 보고 난 후 미친듯이 양장피가 당겼다. 

한때 양장피 먹으러 많이 다닌 듯 하다. 

 

여러 가지 채소와 계란지단, 오이, 당근, 우뭇가사리 같은 것과

얇게 저민 돼지고기를 볶아서 그 위에 올려주었다. 

 

물론 와사비 또는 묽은 겨자소스가 따로 나왔다. 

고추냉이 맛이 자극적일 것 같아서 일단 반만 부었다. 

이건 뭐 거의 순한 맛의 고추냉이다. 

당근 다 때려서 넣었다. 그래도 순했던 것 같다. 

 

 

짬뽕을 시킨 일행은 연신 맛있다면 잘 먹는다.

2차로 중국집도 잘 어울린다며 좋아했다.

나도 그런 말을 들어서 좋았다. 

 

여기 보배반점은 그렇게 맛이 자극적이지 않은 것 같다. 

짬뽕 국물도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다. 

뭐랄까 순한 맛의 짬뽕이랄까. 

 

그러나 불향이나 내용물을 충실해서 11,000원 주고 먹어도 

아까운 생각은 들지 않았다. 

다만, 내용물을 조금 줄이고 가격을 만원 이하로 하면 어떨까 

생각을 해봤다. 

 

 

양장피 모습을 보니 쓰디쓴 소주 한잔에 양장피 팍 집어서 먹고 싶네. 

새우도 숨어있었다. 칵테일 새우도 꽤 많았던 것으로 기억이 든다. 

 

우선 불향나는 고기와 야채들과 섞어서 먹으니 가벼우면서도 

소주 한주에 제격인 것 같다. 

 

 

각자가 알아서 덜어먹는다. 

짬뽕국물이 인기가 많아서 완뽕했다. 

양장피도 3명이서 먹기에 양이 좋았고 맛도 그런대로 좋았다. 

 

 

이렇게 우리가 다 비웠다. 

보배반점은 화명점 말고라도 서면점,사직점도 먹어봤는데

맛은 기본적으로 있는 중국집 체인점이라고 생각이 든다. 

먹어본 보배반점은 다 맛이 있었기 때문이다. 

 

중국집 짜장,짬뽕,탕수육 등이 당긴다면 여기 한번 가볼 만하다. 

내가 화명동 근처에 있다면 한번쯤은 가볼 것 같다. 

 

 

화명동에는 고기집도 맛있는 곳이 참 많더라.

아래 마장동 김씨도 한번 살펴보길 바란다. 

 

 

 

부산 돼지고기 맛집 - 마장동 김씨. 화명동에서 고기 생각난다면 추천

오늘은 화명동 마장동 김 씨 방문기다. 부산 화명동은 베드타운이면서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몰려있다. 그래서 학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점들이 즐비하게 많다. 사실 원래 목구멍에 갈려고 했

planbtoc.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