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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돼지고기 맛집 - 마장동 김씨. 화명동에서 고기 생각난다면 추천

나의 일지 2024. 4. 1.

 

 

오늘은 화명동 마장동 김 씨 방문기다. 

부산 화명동은 베드타운이면서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몰려있다. 

그래서 학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점들이 즐비하게 많다. 

 

사실 원래 목구멍에 갈려고 했으나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여길 플랜B로 생각하고 방문했다. 

 

생각보다 괜찮다. 

부산 화명동 마장동 김 씨. 필수정보

  • 주소 : 부산 북구 금곡대로 303번 길 62 101호 마장동김 씨. 
  • 주차정보 : 내가 알기론 없슴. 근처 회센터 빌딩에 주차하면 좋음. 
  • 휴무일 : 없슴 
  • 영업시간 : 17시부터 24시까지 (23시 라스트오더)
  • 연락처 : 0507-1357-3420

여기 근처에 가면 간판이 화려해서 바로 눈에 뜨인다. 

근처 마땅한 고기집이 없다면 여기를 추천해 본다. 

 

내가 먹어보니 좋은점 2가지.

 

 

 

우선 메뉴판이다. 

너무 많은 메뉴보다는 심플한 것이 좋다. 

이 정도면 심플하다. 

 

3명이서 갔기 때문에 마장동모둠 중자 시켰다. 

 

 

기본 찬이다. 

깔끔하게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쌈 채소 경우에는 종업원한테 달라고 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다 무난했는데 갈치속젓이 맛 좋았다. 

 

 

이렇게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해서 연기를 머금은 쟁반이 도착한다. 

그냥 하나의 눈요기. 뭐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한 번씩 색다른 것을 봐야 하지 않는가. 

 

 

화명동 마장동 김씨가 좋은 이유 첫 번째 - 편하다. 

우선 종업원이 구워준다는 점이다. 

이점은 목구멍과 같다. 

간판이 럭셔리해서 종업원이 안 구워주는 줄 알았다. 

 

편하게 구워주는 것 먹으면 된다. 

회사에서 막내를 담당한다면 여기를 추천하면 좋겠다. 

 

쪽파다. 

쪽파를 구워서 고기에 감아서 먹으면 맛이 조금 있다. 

 

 

고기질이 참 좋아보였다. 

삼겹살은 무척이나 많이 먹는 고기인데 목구멍만큼 

신선하고 맛있었다. 

 

 

첫 한 점을 내 앞접시에 놓더라. 

가장 기본적인 맛, 소금과 고기 한 점 먹어보았다. 

육즙이 콸콸 흘러 넘쳤다. 

고기 좀 맛있다. 

 

김을 살짝 구워서 싸먹으면 별미라서 해서 먹어봤다. 

그러나 나한테는 그렇게 큰 인상적인 맛은 아니었다. 

그냥 소소한 맛이다. 

화명동 마장동 김씨가 좋은 이유 두 번째 -  양이 적당하다.

내가 잘 먹는 타입이라 세트를 시키면 꼭 추가를 하던지

사이드 음식을 시키곤 한다. 

 

여기 마장동 김씨도 양이 많다고는 할 수없으나 그런대로 양을 채우면서

먹을 수 있었다. 

 

성인 3명이 중자로 양을 채우기는 좀 힘들지 않나. 

 

돼지껍질도 부들부들 하니 맛 좋다. 

이렇게까지 껍데기를 굽는데 맛이 안 좋을 수가 있나?

 

근데 나는 토성동 원조 돼지껍데기 타입을 좋아한다.

물론 여기도 맛있는 돼지껍데기이지만 난 조금 딱딱한 타입의

돼지껍질을 좋아한다. 

 

 

 

여기 돼지껍데기 정말 먹을만하다. 

딱딱한 껍데기를 좋아하는 나도 맛있게 먹을 정도니 말이다. 

 

이렇게 먹으면 딱 기분좋게 먹고 취할 수 있는 정도였다. 

 

여기 다시 갈꺼야 말 꺼야 물어본다면 나는 다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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